낭만과 휴식의 미항 리우데자네이루
칠레 경유 브라질 대서양의 망망한 유백색의 바다, 태양이 그대로 내려앉는 듯한 햇볕, 해안에 늘어선 눈부신 빌딩들, 그리고 이채로운 원추형 산들, 이곳이 세계 3대 미항으로 알려진 브라질 과나바라만 남서안에 위치한 리우데자네이루이다. 칠레의 자연을 관광한 후 수도 산티아고를 출발해서 상파울루를 경유하여 5시간 30분의 비행 끝에 도착하였다. 브라질은 이민들이 모인 다민족 국가로 여러 인종들이 한데 섞여 살고 있어 피부색도, 골격도, 옷차림도 가지가지다. 리우에 사는 사람들은 내일보다 오늘이 중요한 낙천적인 사람들이라 한다. 사순절을 맞아서 벌어지는 삼바춤과 노래, 먹고 마시기, 그래서 잔치 아닌 아우성의 카니발이 열리는 곳이 아닌가! 반월형의 코파카바나 해안의 3km의 해변에는 아름다운 모자이크 무늬의 ..
2019.12.17